다이아는 어떤 그룹일까.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니 하나의 색으로 단정 짓기 어려울 수밖에. 그저 웃으며 “다이아의 색은 무지개 같아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에게는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렸다.
조용하고 강렬하게, 오래오래 빛날 기희현, 유니스,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 일곱 다이아몬드와 bnt가 만났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다이아는 마가린핑거스, 룩옵티컬, 프론트(Front),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도 청초한 여신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이번 앨범 ‘NEWTRO’ 콘셉트와 어울리는 걸크러쉬 복고 패션으로 일곱 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리더 기희현은 얼마 전 발매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NEWTRO’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활동이 유독 재미있었다. 팬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우와’에 대해서 “귀에 박히는 사운드가 정말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 곡. 한 번 듣고 귀에 계속 맴돌아 흥얼거렸다”고 말했다. 예빈도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렬한 안무에 연습 중 힘들어 눈물을 흘렸다는 기희현은 “체력 부족으로 아쉬웠다. 더 성장해야겠다 느꼈다”고 답했다. 솜이는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타이틀곡 ‘우와’ 외에도 기희현과 솜이는 ‘안할래’에 애착이 간다고 한다. 타이틀곡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곡이라 안무까지 나왔다고. 그럼 다이아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은 뭘까. 유니스는 “역시 멤버들의 자작곡 ‘5분만’과 ‘손톱달’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답했다. 이어 정채연은 “다이아만의 색은 무지개 같아서 하나를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요즘 인기 실감하고 있나 묻자 주은은 이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희현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다” 팬들에 대한 애정을 연신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 아이돌인 다이아는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유니스는 “팬들이 자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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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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