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장애공감 나눔행사 후원
“장애인 인권향상·살기 좋은 사회 만드는데 앞장”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열린 광주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에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사진 왼쪽)과 강경식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 상임대표(사진 가운데)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019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실시된 ‘제 3회 남구 장애공감 나눔행사’를 후원 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공감 나눔행사’는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공연,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화합해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열린 행사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7년 제 1회 장애공감 나눔 행사부터 매년 후원을 실시 하고 있으며, 올 해도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이 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지역 장애인, 기아차 임직원, 자원봉사자, 광주시민이 함께해 장애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문화공연을 비롯해 장애인 작품 전시회, 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공감체험부스, 먹거리 나눔 등 장애인들의 재능을 선보이고,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보편적 이동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이날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후원을 통해 장애인 인권 향상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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