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필(必) 환경 토크콘서트

28일 증심지구 잔디광장

지난해 열린 무등산필콘서트 공연 모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증심지구 잔디광장 일원에서 ‘필(必) 환경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생활 속 필(必) 환경 실천하기’를 부제로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안 쓰기 등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국악라디오방송 진행자 양지현 아나운서가 국립공원과 환경, 자연을 주제로 음악을 곁들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원보틀, 씨소뮤지컬컴퍼니, 펜타곤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한다. 국립공원 사진 전시회,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꽃차 시음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종이컵과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을 지급하지 않으니 개인 컵과 장바구니를 준비해야 한다.

최대성 무등산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키면 좋은 것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것으로 환경의 의미가 달라졌다”며 “생활 속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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