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오는 25일까지…인터넷 접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2019년 2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나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로 지원 가능하며 면접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뒤 최종 평가를 거쳐 6월 중에 입사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 진행되며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과 함께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 장애별 교육을 맡는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동안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job.shinsegae.com),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worktogether.or.kr) 간편 우리지사 채용 정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현재 청각, 지적, 지체 등 360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률이 4.3%로 법정 기준(3.1%)보다 높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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