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잦은 ‘비 소식’

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초여름 날씨 잦은 ‘비 소식’

이번 주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오전과 오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도 잦을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 낮 최고기온은 20~26℃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 나주 11℃, 화순 12℃, 목포 13℃, 광양 15℃, 곡성 11℃, 여수 15℃,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 나주 26℃, 화순 26℃, 목포 23℃, 광양 24℃, 곡성 26℃, 여수 20℃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23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목요일인 25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