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도일보회장배’골프대회 일본서 22일 개막
‘우정·화합의 장’ 마련…남·여 13개팀 52명 출전

2019남도일보 회장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21일 오후 무안 공항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2019 남도일보 회장배’골프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벳푸와 히타시 명문 골프장 2곳에서 열린다.

‘참다운 지방신문’남도일보가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조이투어가 주관하며 남·여 총 13개팀(52명)이 참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될 골프대회는 우승, 준우승을 비롯 최저타를 친 선수에게 주는 메달리스트, 그리고 힘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장타상, 근접상 등 남·여 부문별 수상자에게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데, 특히 제주도 2박3일 여행권(이스타 항공 제공)과 VIP 검진권(수완병원 제공), 골드레이크 무료 라운딩 티켓(10매)등도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치열한 우승 경쟁과 함께 골프를 통한 ‘우정·화합의 장’은 물론 기타큐슈 시내 관광과 벳푸 온천욕을 즐기며 잠시나마 복잡한 일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된다.

21일 오후 8시20분 무안공항을 출국, 참가자들이 입국한 일본 기타큐슈 국제공항은 무안공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무안공항이 개항 11년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방문객 53만명을 돌파할때 국제 공항의 기틀을 다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항이라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가 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는 “그동안 해외 골프대회가 잠시 중단됐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여기다 무안공항이 국제공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한 기타큐슈에서 진행하는 것도 어찌보면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어서 더욱더 마음에 와 닿는다”고 밝혔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