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쉼없는 ‘이웃사랑’
郡, 이웃돕기 성금 2억7천만원 전달식

전남 담양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이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와 허정 전남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

이날 전달된 성금은 2억 7천100여만원으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기간 지역주민, 공직자, 기업체,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담양군은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의식이 굉장이 높다.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담양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동참해 1천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도 715명의 공직자들이 1천18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원 담양군 주민행복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군으로 기부의사를 밝혀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 사랑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개인과 단체, 기업이 있어 더 따뜻한 담양이 됐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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