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문화관, 박종화 피아노 리사이틀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서

피아니스트 박종화
유·스퀘어 문화관과 ㈜봄아트프로젝트가 공동 주최하는 박종화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 박종화는 브람스-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이자 창작 활동의 최절정의 시기에 탄생한 최고의 작품 디아벨리 변주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스퀘어 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에게 또 한번의 도전이자 시도라고 할 수 있다”며 “대중과 예술 사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 온 진정한 아티스트 박종화, 그가 그려내는 브람스와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은 어떠할 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혁신적인 아티스트다. 2012년 첫 국내 앨범 ‘HEROES’발매를 통해 새로운 해석과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2015년 ‘엄마야 누나야’ 등 친숙한 동요를 피아노 곡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음반 ‘NUNAYA’를 발표했다. 또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오리지널 극 작품인 연극 ‘노베첸토’에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이후 도시 재생 예술 프로젝트 ‘달려라 피아노’와 ‘BACH in the Subways’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했으며 2016년 전국을 돌며 음악을 전달하는 ‘Music in Motion’ 프로젝트가 KBS 1TV ‘다큐 공감’에 방영돼 클래식 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문의 062-360-8432, 8437)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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