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안과, 호남 최초 망막질환 최첨단 검사장비 도입

정확한 검사·진단 통해 질환 조기 발견 가능

최근 최첨단 망막질환 검사 장비를 도입한 박졍현 아이안과 대표 원장이 내원한 여성 환자의 눈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안과 제공.
지역 대표 안과병원인 아이안과는 최근 호남 최초로 망막질환 최첨단 검사장비, 안구광학단층촬영기(DRI OCT Triton(SS OCT))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구광학단층촬영(DRI OCT Triton(SS OCT)) 장비는 망막 조직의 고해상도 단층영상 및 횡단면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해 조직의 횡단면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첨단 진단 장비다.

적외선 계열의 파장의 빛(Laser Beam)을 이용하며 굴절지수의 차이가 있는 두 조직 내에서 반사되는 빛의 시간 차이를 광학적 간섭계를 사용, 고해상도의 단층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눈과 비접촉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고해상도의 이미지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적외선을 이용하므로 검사 중 환자의 피로도가 적고, 기존의 장비보다 4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안과 박정현 대표원장은 “50대 이상 실명가능성이 높은 안과질환 환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데 국가건강검진 항목 중 눈과 관련된 검진은 시력검사 뿐”이라면서“ ”아이안과에서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안 질환 예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아이안과는 최근 안과전문의 김현주 원장(조선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졸업)이 취임해 섬세한 진료와 국내외에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좋은 의료기술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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