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특화상품 공모전’ 대상 박성곤씨 등

호남대 조리과학과 학생들, 공모전 대거 입상
‘양동시장 특화상품 공모전’ 대상 박성곤씨…상금·창업 지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조리과학과 학생들이 광주 양동복개(연합)지역 선도시장육성사업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올렸다.

호남대 조리과학과(학과장 김영균) 박성곤(3학년)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장조림완자와 장아찌, 트러플 마요소스 등으로 대상을, 이기환(4학년)씨는 홍어떡갈비로 최우수상을, 임주연(3학년)·박서현(2학년)씨는 연어장덮밥으로 우수상을, 주수연·김진영(이상 2학년)씨는 홍초밥으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사진>

이번 공모전은 양동복개상가 상인회, 양동시장 상인회, 양동복개(연합)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에서 추진한 공모전으로 요리부문은 홍어요리, 핑거푸드, 길거리음식 등 공모부분과 디자인부분으로 나눠 개최됐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장 및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창업지원을 해준다.

대상을 차지한 박성곤씨는 “참가하기 전 각종 시장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시장을 대표하는 음식과 아이템 등 특화상품을 개발해 시장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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