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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뜨는 직업은?…간병인·수의사 뜨고 웨딩플래너 진다
10년 뒤 뜨는 직업은?…간병인·수의사 뜨고 웨딩플래너 진다

앞으로 약 10년 동안 저출산 고령화로 간병인, 간호사, 의사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결혼 기피 현상으로 웨딩 플래너의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대표 직업 196개의 고용 전망을 담은 ‘2019 한국 직업 전망’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분석 대상 기간 연평균 고용 증감 전망을 증가, 다소 증가, 현 상태 유지, 다소 감소, 감소 등 5개 구간으로 나누고 직업별로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직업은 19개로, 보건·의료·생명과학, 법률,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 속하는 게 많았다.

간병인의 경우 국가 지원 중심의 돌봄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와 치매·요양 시설 증가 등에 따라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간호사는 건강관리·의료 비용 지출과 투자 확대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예상했다.

사회복지사도 고령 인구 증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복지 전담 인력 확대 등에 따라 취업자 수가 증가할 직업군에 속했다.

수의사의 경우 반려동물 문화 확대와 글로벌화에 따른 검역 업무 증가로 취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법률 분야에 속하는 변리사와 변호사도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은 수요가 늘어날 직업으로 분류됐다.

변리사는 기술 발전에 따른 특허 건수 증가 등으로, 변호사는 법률 서비스 수요 증가의 수혜를 볼 것으로 고용정보원은 전망했다.

취업자 수 전망이 감소 또는 다소 감소에 해당하는 직업은 모두 32개였다. 결혼 상담원 및 웨딩 플래너, 계산원 및 매표원,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 텔레마케터 등이 이에 속했다. 결혼 기피 현상과 자동화 등의 사회 변화로 이들 직업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정보원이 조사 과정에서 전문가 심층 면접을 통해 수집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 자동화 기술, 저출산 고령화, 경쟁 심화, 환경 등의 빈도가 높았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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