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상수도 현장업무 담당자 선진지 견학

‘목포 몽탄정수장’·‘홍도 담수화시설’ 선진사례 학습, 안전한 수돗물 공급 나서

광양시는 지난 24~26일 상수도 현장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상수도 현장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며, 타 시·군의 선진사례를 학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견학에는 수도요금 검침원 7명과 누수탐사,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홍도 담수화 시설’과 ‘목포 몽탄정수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홍도 담수화 시설에서 댐을 취수원으로 하는 일반적인 정수장과는 달리 담수를 이용해 물 부족을 대비한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목포시 몽탄정수장에서 물 생산과 공급과정, 목포시 급수공급 운영체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이번 선진견학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수도요금 검침원들과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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