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미세먼지 수사대가 떳다!

‘미세먼지 수사대’ 저자 유영진 초청해 미세먼지 대응법 등 환경 강좌 열어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4일 학교연계 독서서비스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의 프로그램으로 ‘미세먼지 수사대’ 저자 유영진을 초청해 초등 교과와 관련된 환경 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마로초 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미세먼지는 무엇인지, 미세먼지 대응방법과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예방 사례, 자신들의 자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고 노력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 체험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초등학생 참여자는 “미세먼지에 관한 영상자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돼 아주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양상자 용강도서관팀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기관과 연계한 독서서비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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