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개서 30주년 맞아 ‘시민안전 지킴이’ 다짐

광주 광산소방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개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광산소방서는 1989년 4월29일 하남·송정 등 2개 관할 파출소를 두고 출범했다. 현재는 3과 1단 14담당 7안전센터 1구조대를 운영하며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소방서로 거듭났다. 또한 한 해 평균 300여회의 화재출동과 2천여회의 구조출동, 1만8천여회의 구급출동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대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선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자체 제작해 상영했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광산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근술 광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주변에서 발생했던 많은 사건·사고들을 들여다보면, 신속한 출동과 함께 초기 빠른 판단으로 하는 선제적 현장 활동만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소방의 대표 소방서로 도약하기 위해 더 높이, 더 멀리 바라보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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