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기증원, 전북 현대- FC서울전서 김병지와 함께 진행

프로축구 2019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한국장기기증원, 전북 현대- FC서울전서 김병지와 함께 진행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19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다시 뛰는 심장으로’의 두 번째 현장 홍보캠페인을 지난달 28일 전북현대모터스FC와 FC서울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 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생명나눔대사’ 김병지와 함께 이날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전주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증희망서약 캠페인을 열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사진>

특히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가 출연한 공익광고 ‘ 야, 너도 할 수 있어’는 생명나눔이 어려운 게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당일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동영상이 소개돼 호응을 받았다.

생명나눔 캠페인은 룰렛 돌리기, 포토 존, 경품 증정 이벤트와 김병지 홍보대사가 직접 문제를 내는 ‘생명나눔 퀴즈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객들이 김병지를 만나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전국 경기장을 순회하며 많은 관객들과 만나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기증은 장기부전인 사람들에게도 필요하지만, 부상을 자주 당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임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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