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가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통한 자연치유 힐링프로그램 등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등록관리중인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자연치유 힐링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재가암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목표로, ‘소나기(소망·나눔·기쁨)’라는 주제로 참여 대상자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자연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체험(문화시설, 박람회) ▲아트테라피(음악, 영화) ▲향기요법(아로마용품 만들기) ▲영양요법(약선요리 시연, 시식)등 참여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상무금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62-350-417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암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정기방문을 통한 기초건강(혈압·혈당)을 파악해 만성질환 상담·교육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환자와 가족 등 자조모임을 통해 암환자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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