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제45회 다향대축제’일환으로 3일 한국차문화공원 남측 차밭에서 1천여 명의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찻잎을 따는 ‘한복입고 찻잎따기’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복입고 찻잎따기’퍼포먼스는 2018년 보성 계단식 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제45회 다향대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차만들기 체험, 찻사발 빚기 체험, 셰프와 함께하는 녹차 푸드쇼, 세계 킥보드·스트라이더 자전거 대회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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