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대체공휴일이 실검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5월 6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 일요일이라 대체휴일제에 따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됐으며 대부분 관공서과 학교, 주식시장, 은행 등은 이에 유급 휴일이 적용된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화제가 되면서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지위를 잃고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국가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19년 한글날은 10월3일 목요일이다. 한글날은 1970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91년 휴일이 많다는 기업 등의 지적으로 기념일로 변경돼 공휴일 지위를 잃었다. 이후 한글단체 등의 꾸준한 문제제기로 2006년부터 다시 국경일 지위를 회복했고, 2013년부터는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됐다.

한편 택배 업체들도 5월6일 대체공휴일에 택배 업무를 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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