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 보탠다

공공상생연대기금에 특별성과금 전액 출연

한전KDN은 최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공공상생연대기금에 기금 7억5천만원을 출연했다.
한전KDN은 최근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공공상생연대기금에 기금 7억5천만원을 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번 기금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장려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했던 특별성과급을 직원에게 지급하는 대신, 지난해 말 노사가 뜻을 모아 일자리 창출에 전액 사용하기로 하고 이사회 의결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회사와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자진 반납을 합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연된 재원이라 의미가 깊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이룬 결과물”이라며 “특별성과급 중 나머지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은 성과연봉제 확대 폐기에 따른 인센티브를 공공기관으로부터 환수해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