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논 콩·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

전남 무안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논 콩·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이번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현장컨설팅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강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배수관리·밭작물 기계화 등을 통한 논 타작물 안정생산 등을 교육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공공비축미를 직접배정하고 논 콩 수매가격 인상과 전량수매 등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는만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의 수급안정과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은 2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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