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식

전남 해남군은 최근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연면적 2천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4가지 테마의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석류와 어류·상어류·육지생물 표본·남극생물 표본 등 1천500종 5만6천점의 해양 실물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귀중한 해양자연사 자료를 박물관에 전시해 주신 임양수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땅끝 해양자연사 박물관은 국내 해양계통의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앞으로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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