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건조한 날씨…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전남 화순소방서는 오는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각종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화순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등 734명과 26대의 장비를 투입,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안전점검 및 위험 요인 사전제거 활동과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유사시 신속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관내 연등행사장이나 사찰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사찰 2개소(운주사 포함)에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예방 순찰 강화와 의용소방대를 활용, 집중적인 화재 감시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화순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앞서 관내 사찰·문화재에 대한 특별점검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찰·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구, 유사시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석 화순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찰이나 문화재의 경우 목조건물의 형태여서 촛불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우려가 높고, 대부분 산속에 위치해 있어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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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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