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섬사랑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제10차 역사문화기행도 함께 진행

남도 섬사랑 역사문화기행단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남도섬사랑모임 제공
남도섬사랑모임(회장 안원균)은 지난 11일 여수 안도와 연도 비렁길에서 ‘제2차 남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중흥건설이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남도일보 서정현 기획사업국장과 오재일 전남대 명예교수 등 섬사랑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도와 연도 비렁길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도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지난 4월에도 하화도 바닷가에서 13포대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날 안도에서 두번째로 섬사랑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정현 기획사업국장은 “생각보다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아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더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해 후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섬사랑모임은 ‘제10차 남도 섬사랑 역사문화기행’도 이날 여수 안도와 연도에서 진행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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