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서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4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지역민들의 문화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 솜씨자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중외공원을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시립미술관, (재)광주비엔날레 등 6개 기관이 맺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기획전에는 북구 평생학습 특화사업 ‘인생배움터 무릎학교’ 9개 캠퍼스와 용봉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으로는 유화, 퀼트, 자수, 손뜨개, 도자기, 홈패션 소품 등 그림과 다양한 생활 공예품 375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기획전 관련 문의는 북구청 문화관광과(062-410-6620)로 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문화예술 시설을 공유해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는 시간을 갖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사람 사는 세상 따뜻하게(humanity)’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디자인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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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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