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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병원 양변기 교체
조선대병원, 병원 양변기 교체

1회 최대 10ℓ…연간 약 2만여t 절감 효과

초절수형양변기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물 절약과 청결한 화장실을 위해 병원 1관에 설치된 일반 양변기(1회 평균 12ℓ 물 소모)를 초절수형 양변기(1회 평균 3.5ℓ 소모)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연간 약 2만여t의 물을 절약해 5천만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물 절약을 통한 병원 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병원 내 이용 중인 세면용·샤워용·주방용 수도꼭지를 절수기기로 변경해 직전년도 대비 약 15%에 가까운 물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편 미국의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1인당 연간 가용 수자원량을 근거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했다. 또 1인당 물 사용량이 유럽 국가에 비해 2배에 이르는 등 ‘물 부족 국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해 수도법 제15조에서 물 다량 사용 시설에 대해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신축 시설은 물론 기존 시설의 수도꼭지, 변기에 수도법에 따른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를 설치하도록 법제화 했다. 배학연 병원장은 “24시간 환자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대학병원의 특성상 매 시간 수돗물 사용량이 많아 친환경병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양변기 교체로 병원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 절약을 통해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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