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광주 폭염주의보 계속...전국 기상특보

전국 기상특보, ▫︎ 건조주의보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북도(문경, 의성,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원주, 태백),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이천, 하남, 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오늘(16일), 전국의 날씨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광주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한낮에 서울, 대전, 대구 30도, 천안과 영천 31도로 덥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20~24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는 광주 서구 풍암동 일대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또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남부, 충청 내륙,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세종, 충북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인천, 대전, 충남은 오전 중엔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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