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조환익 전 한전사장 명예 경제고문 위촉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일자리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기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고 특히 경제, 에너지, 통상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위해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광주시장 명예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특히 경제, 에너지, 통상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위해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광주광역시장 명예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환익 명예 경제고문은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대응하고 경제 산업분야 정책수립 및 자문,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조 전 사장은 이용섭 시장과 행정고시 14회 동기로 평소 친분이 두터우며, 이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에 공감해 광주시장 명예 경제고문을 수락했다.

이번 조 전 사장의 경제고문 위촉은 광주시가 최근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을 민선7기 산업비전으로 정하고 11대 대표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 전 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더해져 에너지밸리 조성과 수출촉진, 투자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 한양대 경영학박사와 제14회 행정고시를 거쳐 대통령 경제비서관, 산업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을 거쳐 최근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경제, 통상,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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