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쏘카 대표는 17일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화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발언과 관련해 온라인 포털 댓글창에는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swk2****는 “집단 이기주의의 극치=개인의 죽음을 내세워 집단을 미화한 후 목적 달성하고 겉으로는 애도하면서 뒤에서 미소 짓는 것들은 따로 있음이라”고 글을 남겼다.
blus****는 “정말 사이다 발언이네요. 이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해서 대응해야지, 근대화 시대도 아니고 택시업계는 20세기식 대응 좀 그만해라”고 비난했다.
lion****는 “타다 응원합니다. 택시 업계 그동안 말같지도 않은 서비스로 일관하고 안이하게 운영해오더니만 공유서비스 대중화되려고 하니 변화의 바람에 억지 생때쓰는 꼴 보면 정말 가관임. 이번 기회에 택시 업계 싹 갈아엎고 대중교통 판도 완전히 바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lees****는 “분신한다고. 모두 전태일 열사가 되지 않는다. 전태일 열사는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자 분신을 한 것이 아닌 노동자 모두의 현재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는다. 지금의 택시 기사들의 분신은 자신들의 이익을 더 달라는 떼씀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gl91****는 “이재웅 대표는 자신이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열악한 근로자의 죽음을 그렇게 매도하면 안될듯, 그분이 생사의 고뇌 앞에서 최후의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과정에 다른 의혹을 부여하는 자체가 죄악이다 이사회는 어려운 근로자를 위하는 정책은 없고 기득권만 지키는 정책일변도 뿐이지 않나? 그럼에도 최 극빈층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열악한 고령의 택시기사분이 선택한 이길에 그런 망언은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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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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