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 달러가 때아닌 화제선상에 올랐다.

4800만 달러는 17일 기준으로 한화 약 573억 원에 달하며, 최근 미국 현지를 발칵 뒤집어 놓은 류현진 선수로 인해 언급되고 있다.

사진=류현진 SNS

최근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현지에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과 리치 힐 선수를 비교하며 4800만 달러의 가치를 밝힌 바 있다.

당시 36세였던 리치 힐 선수는 3년 재계약 조건으로 4800만 달러를 체결했으며, 이후 해당 계약금과 맞먹는 활약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앞서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현지 매체를 통해 “그의 호투에는 여러 단계의 비결이 있었다. 류현진은 불펜을 쉬게 해줬고 엄청난 스타트를 보여줬다”며 “류현진의 이날 투구는 테크니션이자 명인과 같았다. 상대 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하고 공략하는지, 또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하는 류현진이 3년 4800만 달러보다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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