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텍사스 세인트루이스에 7대3 승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 투런포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멀티 히트를 작성하면서 시즌 타율을 0.293로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추신수는 팀이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6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시즌 6호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3이 됐고 출루율은 0.394로 소폭 상승했다. 또 시즌 17타점째를 올렸다.

한편 메이저리그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를 7대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시즌 20승(22패)을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3승2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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