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스틸컷

 

'어벤져스'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퍼스트 어벤져'가 주말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다.

19일(일) 11시 10분부터 13시 50분까지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퍼스트 어벤져(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가 방송된다.

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약한 신체를 가졌던 스티브 로저스가 완벽한 육체를 지닌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았다.

극중 스티브 로저스 역을 맡았던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원작 만화의 비현실적인 육체를 표현하기 위해 훈련과 피트니스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슈퍼 솔져' 프로젝트를 통해 강력한 육체로 거듭나기 전의 스티브 로저스의 왜소한 체구를 표현해내는 것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작은 체격의 배우 린더 디니를 캐스팅한 후 그의 몸에 크리스 에반스의 얼굴을 합성했다. 커다란 몸을 줄이는 것보다 작은 몸에서 얼굴을 바꾸는 게 수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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