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포스터

SF의 고전 '인디펜던스 데이'가 주말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다.

오늘 19일(일) 13시 5분부터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SF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가 방송된다.

지난 1996년 개봉해 SF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인디펜던스 데이'는 이상한 현상이 지구를 덮치기 시작하며 시작된다. 하늘은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땅은 지진이 난 듯 격렬히 요동친다. 직경 550km, 달 크기의 4분의 1에 달하는 거대한 괴 비행물체가 나타나 지구의 주요 도시에 공격선을 배치하면서 거대한 태양을 가려 지구는 그 빛을 잃어간다. 숨막히는 공포가 세계의 주요도시를 엄습하기 시작한다.

한편 해당 작품은 개봉 당시 ‘팍스 아메리카나 선전 영화’라는 비판을 들은 바 있다.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건 미국의 영웅뿐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16년 개봉한 속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힘을 합쳐 외계인을 물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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