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환경오염물질 배출 점검

수영대회 앞두고 합동점검 차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오는 7월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선다.

19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 3일간 우산동 선수촌과 남부대 주경기장 등 대회시설 주변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오염물질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등이다.

광산구는 특히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고장이나 훼손으로 방치하며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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