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전남 날씨

오전까지 ‘비’

수요일, 한낮 더위
이번 주 광주·전남은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다. 수요일인 22일부터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20일 오전에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겠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남해안·지리산 부근 10~40㎜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1~4℃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 낮 최고기온은 18~23℃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 장성 16℃, 영광 16℃, 목포 16℃, 광양 18℃, 곡성 16℃, 여수 17℃,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 장성 19℃, 영광 18℃, 목포 19℃, 광양 23℃, 곡성 21℃, 여수 22℃로 예상된다.

22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27℃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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