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여수 국가산단 안정적 용수공급방안 논의
K-water 여수권지사, 대수용가 고객 초청 간담회 개최
 

K-water 여수권지사는 21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대수용가를 초청해 하절기 피크수요시 안정적 용수공급 방안에 대한 설명과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K-water는 지난달 25일 준공한 광양(Ⅱ) 공업용수도 복선화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 졌으며, 단계별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유량계 위치까지 직접 방문하지 아니하고 신뢰도 높은 수돗물 공급량 정보를 생산, 공유하기로 고객사에 안내했다.

참석한 주요 고객사는 여수 국가석유화학 단지는 공정특성상 더운 하절기 충분한 조업도 유지를 위해서는 냉각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용수공급 능력을 최대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K-water는 하절기 피크수요 발생시 뿐만 아니라, 돌발적인 용수공급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사 여러분들과 충분히 소통, 협력하면서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우 K-water 여수권지사장은 “올해 복선화 사업 준공에 이어 향후 착수 예정인 여수지역 노후관 개량사업 대체관로를 통해 용수공급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투자계획의 조기 실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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