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9일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강좌 운영

남도일보 시민기자 리포트-광주 북구, 5060 액티브 시니어 ‘명사초청 강연’
22일·29일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강좌 운영
인기 방송인 김병조 강의·가수 김원중 공연
 

북구 도서관과 주관으로 5월 22일과 29일 두차례 걸쳐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정규석 시민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과 29일 명사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명사초청 강연은 노년층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설계와 즐거운 삶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강연은 김병조 방송인 겸 교수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 일곡도서관 1층 강당에서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날 강의는 명심보감에 담긴 옛 성현의 말씀을 재미난 입담으로 재해석해 행복의 의미와 방향을 생각해 보게 할 예정이다. 강연자 김병조는 TV에서 코미디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며,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와 평생대학원 명예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연을 축하하는 공연에는 노래 ‘바위섬’으로 알려진 우리 지역 출신 가수 김원중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명사초정 두 번째 강연은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가 29일 오후 2시 북구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웃음으로 소통하라’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5060세대가 책과 함께하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있는 북구도서관과(일곡도서관)는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독서프로그램(7월), 시니어 독서전문가 양성(9~12월), 동아리 구성(12월)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곡도서관 관계자는 “명사초청 강연이 중장년과 노년층에게 소통과 생각의 변화를 통해 희망을 갖게 되는 강연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 있을 힐링 독서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규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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