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재활 서비스’ 펼쳐
광주지방보훈청은 최근 광부보훈병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재활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자체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재활서비스’는 국가유공자의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광주보훈청은 매주 월요일 보훈병원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심리 검사를 진행, 분노·불안·우울 등 심리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리상담에 참여하 한 국가유공자는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종종 가슴이 타는 듯이 화가 났는데 상담을 통해 한결 안정을 얻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유성 광주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확대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보훈청은 보훈병원과 각 보훈단체, 보훈회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심리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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