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차현우가 실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차현우는 지난 1997년 예스브라운 1집 앨범 'Innovatio'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당시 차현우는 아버지인 김용건과 형인 하정우의 유명세를 이용하고 싶지 않아 차현우라는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차현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로드넘버원'에 출연했을 때 하정우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며 "당시 사흘간 식음을 전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현우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싫어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공격적인 자격지심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포털 검색어에 올랐던 우리 가족 이름이 사라지고 정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조용하더라. 아, 별거 아니구나. 나 혼자 괜히 오버했구나 싶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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