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9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서‘창창한 콘서트 in 대구’

마케팅 트렌드 ‘젠더 뉴트럴’과 패션의 만남
콘진원, 29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서‘창창한 콘서트 in 대구’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 하동호에게 듣는 패션 트렌드와 디자인 철학
 

콘텐츠 산업을 관통하는 최신 트렌드 이슈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콘서트. 이번 콘서트 키워드는 2019년의 주목받는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른‘젠더 뉴트럴’이다.

2019 찾아가는 창창한 콘서트(이하 창창한 콘서트)가 오는 29일 ‘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며, 카카오가 후원하고 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창창한 콘서트 in 대구’에서는 ‘젠더 뉴트럴, 패션 트렌드를 말하다’란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성 중립과 패션에 대해 심도 있고 흥미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패션을 넘어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상백이 젠더 뉴트럴과 패션 콘텐츠 대해 폭 넓은 이해를 돕는다. 또한 최근 성별과 세대를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동호가 자신의 디자인 철학과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서울 강연을 시작으로 순항 중인 ‘창창한 콘서트’는 ‘콘텐츠에 트렌드를 입히다’란 슬로건 아래 뉴트로, 밀레니얼 등 최신 트렌드와 이를 접목한 콘텐츠 창작 사례에 주목해왔다. 오는 6월 ‘창창한 콘서트’는 콘셉팅(Concepting)을 키워드로 춘천을 찾는다. 이후 광주·전주·부산에서 ▲5G 시대, VR은 더 강력해진다 ▲독립 출판이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콘셉과 콘셉의 만남 등을 주제로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창창한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전화(02-515-0060)나 메일(cchconcert2019@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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