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방청 홈페이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소재 플라스틱 공장에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22일 오전 9시 40분경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난 화재는 다른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으며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시너 공장 근로자 1명으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초기 시너 공장에 있던 시너가 폭발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다행히 불은 민가에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이 올린 현장 영상을 보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으며, 폭발로 보이는 불기둥도 간간히 올라와 걱정을 자아낸다. 또한 헬기를 통해 불을 진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누리꾼들은 대기 오염 및 인명피해 여부를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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