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4개소 지정
완도군립·금일·노화·약산 등

완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 현판식. /완도군 제공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최근 군립도서관을 비롯한 금일, 노화 공공도서관과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은 치매에 대한 객관적 정보 습득을 위해 치매 관련 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정보 허브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4개소 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치매 관련 도서 120권을 제공받아 별도 코너를 설치,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치매 도서 및 자료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청 문화체육과 안태호 과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하는 모두의 과제이며, 앞으로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 기관 지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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