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24일까지 선착순 30명 마감
광주 금남로 일대서 39주년 기념 ‘5·18 투어’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24일까지 선착순 30명 마감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5·18투어’가 오는 26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2019세계인의 날 기념과 제25회 광주국제교류의 날 특별행사인 이번 투어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을 체험하고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모인 뒤 5·18기록관을 출발, 홍남순가옥, 구MBC, 녹두서점, 구YMCA·전일빌딩을 거쳐 시계탑·구 전남도청 건물 앞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 참가는 24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 시민, 거주외국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국어와 함께 영어로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30명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5·18 기념배지가 배부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최로, 광주국제교류센터,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ACI(아시아문화원)’ 주관으로 치러진다.국립광주박물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누리콜센터, 한·아프리카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재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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