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노브라 논란 지겹네…네티즌 “사이버공간 예의 모르는 미개인”

설리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설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들 때문에 또다시 네티즌들의 설전을 야기했다.

miss****는 “속옷을 입던 말던 속옷 바람으로 돌아 다니던 그건 본인 자유이긴 함. 근데 그걸 싫어하고 불편, 불쾌해 하는 것도 사람들의 자유이며 싫어하고 불편, 불쾌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는 걸 존중하지 않으면 그냥 사람들에 조까를 남발하는 거나 매한가지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고 그렇게 공개한다는 건 혼자 살 생각도 없다는 거면서. 참 무례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고 글을 남겼다.

cand****는 “젖꼭지가 나와 있어서 쳐다보는데 시선강간이라고 하면 어찌할까요 우리나라에선 댁같은 분이 특이종자라 쳐다보겟죠 봐도 못본척 해야하는 사람의 불편함은 생각안하고 본인만 당당해야 하고 그런걸 시선강간이라함은 말이 안되죠 본인은 노브라로 다니세요. 하지만 본인이 자처한 일에 쳐다보니 마니하며 시선강간이니 그딴소린하지마요”라고 비판했다.

kdj6****는 “헐리웃 배우들 중에도 기네스팰트로 산드라블록 다코다패닝 엠마왓슨 같이 보수적인 사람들도 있고 졸리 샤를리즈테론 나탈리포트만 에바그린 카메론디아즈등 평상시에 노브라를 즐겨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이 노브라든 뽕브라를 하든 아무도 뭐라 안한다. 이게 논란되는거 자체가 미개국 인증하는거다”라고 지적했다.

jini****는 “브라를 안하는 것 자기자유인데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게 성숙한 사람이지 않나 싶다 설린지 설레발인지 관심없는 사람인데 굳이 이런걸로 기사내는 게 신기함ㅋㅋ 근데 시선강간은 지나가는 개가 웃겟다ㅋㅋㅋ 불편한 사람도 잇을 수 잇겟다는 생각이 없는거지 한마디로 안하무인 방약무인 자기마음대로 하려면 혼자 공유하든가 사이버공간에도 예의가 있다는 걸 모르는 미개인같다”고 비난했다

ange****는 “굳이 노브라 사진을 찍어 올리는건 봐달라는 거잖아 시선강간 하지말란 소리는 모순아니냐”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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