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소방무선통신 특별점검

세계수영대회 앞두고 기지국·중계기 동작상태 확인

소방무선통신설비 점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무선통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신이 원활하지 않거나 중계기 이상으로 수영대회 경기 중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활동 장애를 사전에 방지해 원활한 소방무선통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기지국·중계기 등 무선통신시설장비 동작상태 확인 ▲주요시설 내·외부 무선교신점검 ▲무선통신 난청지역 파악 등이다.

특히 난청지역이 있을 경우 추가 장비를 보강·설치해 최상의 무선통신환경을 구축해 대회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남은 기간 소방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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