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지사협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남평읍 예비군 중대본부 장병들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장기간 쌓여있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내부를 청소하고 정리했다.
하달수 남평읍 예비군 중대장은 “장병들과 함께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자는 질병으로 입원해 퇴원을 앞 둔 독거노인 김 모 씨로 주거지 내·외부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더미가 방치된 채로 매우 열악한 생활환경에 처해있어,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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