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해외위탁운용사 ‘선정’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등 2곳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자리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전경.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최근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 공단 해외위탁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공개모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한 자산운용사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를 거친 후 4개 기관을 선정해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외주식 패시브형 1개, 해외채권형 FoETFs 1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해외주식 패시브형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채권형 FoETFs에는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선정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올해도 사학연금기금의 수익다변화와 위험분산을 위해 해외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에 따라 우수 신규운용사를 선정하고 신규 위탁운용사들에 대해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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