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사협, 찾아가는 사랑의 뷰티샵 봉사

전남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정량경로당에서 전남 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사랑의 뷰티샵’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얼굴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의 피부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명수 이창동장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해소와 주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복지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전남 미용고등학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미용 기술과 서비스 정신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네일아트와 피부 관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피부미용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동 지사협은 지난 2017년 10월 미용고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뷰티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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