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혁신 TF 본격 가동

혁신방안 마련 위한 외부 자문위원 위촉·간담회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신일섭)은 29일 오전 광주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내·외부 혁신TF팀 30여명과 함께 재단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두 달 여 동안 현장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수 차례의 내부 혁신 TF회의를 통해 새로운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요 내용으로 ▲재단설립 본연의 고유기능 강화 ▲노인복지를 견인하는 선도적 타운 운영 ▲신뢰회복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3가지 핵심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외부혁신 자문위원회는 내부 혁신안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적 조언을 받기 위해 학계 3인, 복지계 4인, 시의원 및 시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신일섭 대표이사는“오늘 이 자리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이후 시의회와 지역복지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재단의 부단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 복지재단으로서 재단과 타운이 역할을 재정립하여 순기능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도출된 내부혁신(안)을 바탕으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 자문을 통한 조직 진단과 혁신과제 세부 실행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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