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배우 신충식이 이수나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신충식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충식은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배우 이수나를 꼽으며 "제일 오래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수나는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수나는 1980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양촌리 부녀회장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TV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과 '거침없이 하이킥',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신충식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언급하며 "심장 수술을 3~4번 받았다.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위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신충식은 1942년 생으로 올해 78세이며, 1967년 MBC 공채 3기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전원일기', '이산', KBS 1TV '태조왕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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