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헝가리가 수교 30주년이 불과 엊그제였는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등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돼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에는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고갔다.
snsu****는 “작년 동유럽 패키지로 헝가리 다녀왔었는데요. 유람선 탈 적에 구명조끼 배급도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필수적으로 입어야 될 듯 싶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herm****는 “유람선 사고니 눈이 번쩍 뜨이고 a4없이 말문이 트이나 봅니다. 헝가리의 강에서 벌어진 사고인데 무슨 수로 한국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하라는 건지 알 수가 없군요”라고 지적했다.
illj****는 “폭우 쏟아지는데 유람선을 출항하다니. 한국이나 헝가리나 안전불감증”이라고 성토했다.
chos****는 “제1의 세월호. 제2의 스텔라데이지호. 제3은 헝가리 유람선 정부는 국민 세금으로 10억씩 보상해주고, 침몰선체 해저수색해서 침몰선체 인양하고, 유품 모두 건저 올려라. 먼저 국민세금으로 쓰고, 헝가리 유람선 회사에 구상권 청구해서 받아내라. 유족들에게는 진심 애도를 표하”라고 지적했다.
quiz****는 “문재인은 수병이 순직을 했는데도 일언반구의 말도 없지 않았나? 그러나 영흥교 어선전복에는 국무회의에서 묵념까지 했다면서? 이번 헝가리 유람선 사고는 침몰이니까 세월호에 해당하는 대우를 해주게 생겼네. 어디 두고 보자. 김정은 다음으로 세월호 그 다음으로 촛불이니까”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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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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